배우 김정화 카페 알리스타투고 부천에도 생겼어요
일하는 곳 근처에 배우 김정화 님의 카페가 생겼어요
출퇴근하며 공사 중인 과정을 전부 봤는데
감각적으로 인테리어를 하길래
도대체 어떤게 생기는 걸까 궁금했는데
배우 김정화님의 카페 알리스타투고였어요
어제 막 오픈을 했는데
줄이 어마어마하게 서있어서
이렇게 까지 인기가 있구나! 했었는데!!
오픈이벤트로 '아메리카노 or라테 무료 증정'을 하니
사람들이 몰릴 수밖에 없었더라고요
원하는 만큼 기부금을 내고(안내도 됨) 무료 커피를 나눠주는 행사라
의미가 있는 오픈이벤트였던 것 같아요
인천 차이나타운에 건물을 통째로 쓰는
배우김정화카페 알리스타투고의 본점이 있는데
처음에는 배우 김정화의 카페라는 타이틀이 유명했지만
커피 자체가 맛있다는 평을 워낙 들었어서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그런데 일하는 곳 근처에 떡하니 생겨버리니
정말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하지만 어마어마한 줄을 기다리는 건 자신이 없어
일단 지나쳤답니다
그리고 오픈하지 둘 째날은 오늘
출근을 조금 늦게 해도 되는 바람에
오픈 시간 6분을 남겨두고 한 번 들러볼까..
하며 잠시 밖에서 기다렸어요
무려 주문번호 3번
화제성이 있는 곳이라 그런지
둘째 날 아침에도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게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이곳
감각적인 벽이 인테리어 공사를 할 때부터
눈에 들어왔었던 부분이었어요
아프리카 여인의 옆모습에
머리에는 만개한 화려한 꽃들이라니...
감각적인 인테리어 덕에
포토존으로 한몫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도 이 여인네의 앞에서 서서
커피를 들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띄었어요
알리스타-숭고한 별
알리스타는 숭고한 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실제로 김정화 배우님의 인스타를 들어가 보니
카페를 운영하고 생기는 수익금의 일부를
아프리카 난민을 위해 쓰시는 것 같았어요
여담으로 언젠가 후원하는 아프리카 아이가
잘~ 성장해서 디자이너의 꿈을 가지고
직접 만든 옷을 선물했는데
그 옷을 입고 찍어 올린 사진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메뉴는 이렇게!
정말... 얼죽아에 곧 죽어도 아아인 저는
이렇게 까지 다양한 메뉴가 여전히 생소하지만
취향에 맞는 커피를 선택할 수 있다는 건
큰 메리트인 것 같아요
한편에는 이렇게 김정화님 카페 알리스타에서 판매하는
드립백과 텀블러도 진열해 놓았어요
타 카페에 비해 저렴한 가격도 좋았고
감각적인 디자인도 참 좋았어요
선물할 일이 생길 때 센스 있는 선물로도 제격인 것 같아요
오픈일과 둘째 날 까지는 배우 김정화 님이
직접 카페에 나와 커피를 내리고 있었는데
밀려드는 사람들에 밀려드는 주문에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커피를 내리는 모습,
말 한마디에도 밝게 웃어주시는 모습
다 좋았어요~! 무엇보다 정말 예뻤...☺️
(그냥 배우가 아니구나 싶었답니다)
사진은 찍어도 된다는 허락 하에 찍었답니다!
무엇보다 정말 감격했던 부분은
시그니처커피인 마사이의 아침(아메리카노) 가격이
무려 2,300원!!
착한 가격에 부담이 없는데 맛은 그 가격의 가치 이상이라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카페방문이 됐답니다
앞으로 자주 드나들 것 같은 그런 예감!
알리스타투고 부천시청역점은
월-금요일 8:00-21:30
토,일요일 10:00-21:30
평일과 주말의 운영시간이 다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현대백화점 중동점 바로 근처에 있어서 찾기도 쉬워
만남의 장소로 정하기도 딱일 듯해요~!